주기적으로 하드 디스크 체크하기

  컴퓨터에 속도가 빠른 SSD를 장착해서 사용하더라도 백업은 가급적이면  SSD가 아닌 HDD에 백업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다시 반복하자면 어떤 이슈로 인해 데이트가 유실되었을때 SSD는 일반적인 복구업체에서는 복구를 하지 못합니다. 특수한 장비가 있는 곳에서만 가능한데요, 이를테면 사이버수사대급 정도가 되어야 복구가 가능합니다. 반면 HDD는 일반 복구업체에서도 복구가 가능합니다.

  장비와 기술력의 차이인데요. 중요한 데이터는 항상 백업을 해두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서버 호스팅을 이용하는 사업자들도 백업의 중요성과 안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2중화 3중화 백업을 하고 있습니다. 2중화 3중화란 백업을 해 두어도 백업서버의  HDD가 오류바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2~3 개의 백업서버를 가동한다는 것입니다.

SSD 와 HDD 개요

1. 저장 매체별 특성

2. 밴치마크용 프로그램


1. 저장 매체별 특성

  데이터가 깨질 수 있는 일명 뻑 은 sd카드가 가장 취약합니다. 순서를 정해본다면 sd카드<usb<hdd<ssd 순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요, HDD 의 경우에는 하드디스크 결함이 발생한경우 해당 영역에 데이터가 복사를 하면 복사 실패라는 메시지가 뜨는 반면 SSD는 오류가 발견되면 자동으로 해당 부분을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가장 취약한 저장소는 sd카드와 usb입니다.

  그래서 SSD를 사용하다 갑자기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갑자기 먹통에 복구가 안되니 매우 난감한 일이 발생하는데요. 데이터 복구 업체가 망하지 않고 유지 되는 이유가 이런 일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평소 중요한 데이터는 2~3의 HDD에 백업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면 안되겠죠? 사전에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장된 백업하드와 사용중인 컴퓨터의 메인 하드디스가 정상인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몇가지 프로그램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CrystalDiskInfo 와 CrystalDiskMark 8 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만 하면 됩니다. 제 컴퓨터를 테스트 해겠습니다.

2. 밴치마크용 프로그램

필자의 메인 드라이브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의 메인 드라이브입니다. 건강상태가 좋음이나 95%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크 메뉴

  메뉴의 디스크(D)를 클릭하면 컴퓨터에 장착되어 있는 하드 디스크 목록 전체가 나옵니다. 저의 경우 5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1이 메인고 나머지는 백업용입니다. 번호를 각각 클릭하면 스캔을 합니다.

주의상태의 HDD

  두번째 HDD가 주의상태입니다. 주의상태가 나왔다면 이유불문하고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해당 클러스터에 배트섹터가 발견되었다는 뜻인데요. 이 배트섹터는 한번 생기게 되면 계속 확산됩니다. 아깝다고 생각하고 계속 사용하게 되면 중요한 파일이 깨져서 복구가 안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좋음

  100% 좋음으로 나오는군요.. hdd나 ssd를 구입하고 새로 사용해도 반드시 이번 벤치마크 툴로 검사를 해보야 합니다. 컵퓨터 부품은 초기불량이 반드시 있을 수 있기때문이거든요, 보통 7일 이내 불량이 발견된 경우 100% 세제품으로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새 제품이니 이상이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다 나중에 이슈가 발생하면 정당한 교환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쉽고 간단한 일이지만 방치하면 큰 피해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컴퓨터 사용자나 서버 관리자는 반드시 2중화 3중화 백업으로 소중한 데이터를 지켜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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